얼마나 오랫동안 버려두고있었던지... 마지막 뮤지컬이 라카지군요. 조금은 다르게 돌아옵니다.

 

바뀐 만큼 새로운 사람이 된만큼~ 그만큼~

by 단열했니 2013. 3. 19. 23:45

 

 

 

먹다가 너무 화나서 올립니다. 이미 먹고 있어서 사진찍는건 별 의미가 없구요. 강남신세계에서 먹은 슈니발렌과 다른 업체인건 알고 샀지만.. 가격도 별로 차이안나는데 퀄리티가 너무 차이납니다. 맛도 없고 느끼하고 결정적으로 너무 눅눅해져서 안좋네요. 만든지 겨우 하루됐는데 이렇게 눅눅해서야... 이제라도 말리고 싶으니 구매하지 마세요.

 

강남신세계와 잠실롯데에도 지점이 생겼던데.. 둘다 먹을만합니다~

by 단열했니 2012. 11. 24. 17:51

가난한 자의 셔터글라스 3d 모니터 그 첫 사진리뷰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수 있지만 구글링을 해본 결과 똑같은 모델의 사진까지 올려가며 리뷰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TN패널에 안경이 유선안경이다보니 실물이 궁금해서 수입사에 알아보니 상품소개페이지의 수입사는 이미 철수하고

뷰소닉코리아에 메일도 보내고 전화까지 한 결과 전시해놓은 곳도 없다고 하고 용산에서도 코빼기도 볼수 없었습니다.

다나와 리뷰나 다른데 리뷰도 봤지만 제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았구요.

설사 잘못되더라도 가격이 다 용서가 될것이다란 마음가짐으로 모험성 구매를 합니다.

AV적 기준으로 봤을때 24인치 3d 모니터가 20만원도 채안한다는건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5월17일 1xxx에서 195000원에 구매 (다나와에선 60cm기때문에 23.6인치라고 표기되어있긴합니다.)

 

굳이 상품소개 페이지까지 퍼오긴 그렇구요. 간단한 스펙을 쓰면

화면크기 60cm (23.6인치) 와이드(16:9) TN패널 해상도 1920*1080 120Hz 지원(최대 121hz)

유선 셔터글라스 안경 1개 포함 dvi-d케이블하나 포함

 

 박스입니다. 헐... 디... 디자인이....

 셔터글라스안경이 이런곳에 있었습니다. 잘안보여서 한참 찾아야했었죠.

 부속들....

 모니터뒷면. 케이블을 다 정면이 아닌 위쪽에 달아야해서 이것때문에 조립에서 애를 먹습니다. 아답터내장형입니다.

 정면입니다.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지저분한 제 방이 나와버리네요.-_-;;;

 120Hz 3d ready ㅠ0ㅠ 이거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설명도 없어서 고생합니다.

 HDMI에 대한 문제는 따로 적어야겠지만... 전에 뷰소닉코리아에 통화할때 이 모델자체를 잘 모른다는 인상을 받아서

제가 문제를 제기해도 과연 들어줄지 모르겠네요.

 베젤도 얇고 좋은데 24인치를 쓰던입장에서 겨우 2cm차이임에도 작아보이단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포함된 드라이버 cd입니다.

 문제의 셔터글라스 안경입니다. 안경렌즈부분이 무척좁아서 당연하게도 약간 뒤로 가야 화면이 다 들어옵니다.

 그리고 제가 얼굴이 큰편인데... 당연히..ㅠ0ㅠ

혐짤이지만 결국 얼굴공개를..-_-;;; 스텝업3d를 보기 위해 밤에 볼륨을 높여야하니까 헤드폰도 장착했고 100분후에

장렬히 전사합니다.-_-;; 눈도 엄청 아프고 가뜩이나 안경이 관자놀이를 누르는데 헤드폰까지 끼니까 죽겠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연상되는데? 했는데... 그린호넷 생각이 나더군요.-_-;;;

 

구입기

(중요한 얘기 아니니 패스하셔도됩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라...)

1. LG는 안돼~

LG의 3d 모니터가 저렴하고 화질도 좋다고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편광라인이 거슬린다는 후기가

있었고, 예전부터 그런건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터라 코엑스의 LG전자 전시부스에 가서 구경하는데 게임이나

영화볼땐 괜찮은데 인터넷할때 하얀화면에서 거슬리는 필름막같은게 보이더라구요. 잘 안보이게 잘 코팅했지만,

하루에 5시간을 쓰고 일주일에 컴퓨터 영화를 한편본다고 생각했을때 35시간중에 2시간때문에 LG모니터를

쓸순 없겠더라구요. 저는 게임을 하지 않기때문에 3d로 게임을 한다는게 크게 매력적이지도 않았구요.

전부터 3d 영화에 대한 관심은 지대해서 3d 컨텐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더라구요.

2. 삼성은 너무 비싸.ㅠ0ㅠ

그리고 삼성을 보게되었죠. 이 역시 시연된곳 찾느라 꽤 고생했지만 2d 화질은 무척 맘에 들었고 특히 950모델은

이게 진짜 TN패널이 맞나 싶을정도로 놀라운 시야각과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친구한테 말했더니 뭐 삼성이

의욕적으로 개발한 고급TN패널이라는데... 이런걸 만들바엔 그냥 MVA패널 모니터나 팔지 싶기도 하더라구요.ㅋ

왜냐면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23인치는 37만원대인데, 27인치는 68만원대인데(12.5.23 다나와최저가) 여기서

조금만 더 보태면 23인치모델은 LG의 27인치 3d모니터, 27인치는 LCDTV 32인치값이니까요. 물론 가격대비

품질이란게 있지만 저에겐 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원한건 셔터글라스의 27인치 모델이지만 그건 오직 삼성에만 존재했고 눈을 낮추니 바로 뷰소닉의

이 모델이 눈에 들어오게 된겁니다.

3. 뷰소닉은 저렴했다.

저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픽카드도 ATI 5450이구요. 마침 이 모니터는 ATI 모델만 지원합니다.

현재 3d ready모니터도 그래픽카드 회사가 양분하고 있듯 nvidia의 3d vision 킷을 지원하는 모델과

이 모니터가 있습니다. nvidia 3d vision을 사용하시려면 벤큐와 뷰소닉에서 한모델씩 나와있는데,

v3d241wm-led에 비해 턱없이 비쌉니다. 스펙은 똑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더 비싸면서 20만원 상당의

3d vision킷은 따로 구매해야합니다. 물론 저쪽은 안경이 무선이라 안경만 추가하면 2명이서도

볼수 있지만 지금 제가 산 모델은 유선이라 안경을 추가할 여지도 없습니다.

 

사용기

이 모델 처음쓸때 다나와 리뷰와 상품의견란을 몇번씩 봤는데 이 모니터를 주로 dvi연결시 120hz가

지원되는 모니터로들 많이 사더라구요. fps전용모니터로서의 가능성으로 구입들하는거죠. LG도

3d 영화를 보려면 120hz가 지원되야하니 되지 않나싶은데 사용기나 상품의견보면 영화볼때만

되고 게임할때는 되지 않는다군요. 일단 120hz라면 nvidia도 된다는 식의 글이 올라올정도로 주로

게이머들이 구입하는 모니터가되서 정보찾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구입해서

처음엔 iz3d 드라이버를 깔아야한다고 해서 그걸 까는데 이게 무슨 역할을 해준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왜냐면 결국 동영상플레이어에서 3d변환을 통해 해줘야하는데 이 드라이버는 역할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론 게임용이었던거죠.

 

블루레이3d

그러면 블루레이3d를 보기위해선 뭐가 필요하냐!

그냥 dvi연결에 파워dvd 3d지원버젼이면 됩니다.

보는 법은 간단해요. 해상도에서 고급메뉴에 들어가서 모니터리프레시를 120hz로 바꾸고, 블루레이 3d를 넣고

파워dvd를 실행시키고 하단의 3d 활성화버튼을 눌러서 활성화시키면 됩니다.

라푼젤3d의 경우 화면에 빛이 번지는 현상이 있어서 하드를 밀고 다시 깔았는데, 그때 iz3d 드라이버를

안깔고 해봤는데 저거 안깔아도 되더군요. 그대로 그냥 되요. 결국 그 화면번짐때문에 hdmi 케이블을

구매해서 연결했는데 120hz가 지원이 안되더군요. 화면도 1920*1080이 제대로 구현이 안되구요.

TGS 제품이었는데 혹시나 구입하실때 참고바랍니다. 이 제품은 안됩니다.

결국 라푼젤은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LG 행사때받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은 괜찮더군요.

다만 자막이 문제가 있는데 3d의 입체감이 좋은 장면에서 자막이 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자막이 오른쪽에 치우쳐서 나오게만들기도 했는데 라푼젤의 경우 3d가 뛰어난

장면이 워낙 많다보니 자막이 깨지는 빈도가 무척 심하더군요.

TIP

화면리프레시 선택에서 120hz가 있고 121hz가 있는데 121hz로 바꾸면 120보다 화면이 밝습니다.

 

sbs릴

원래 이런 글을 쓰면 안되지만 일단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소스가 꼭 필요했기에 씁니다만...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스텝업3d는 화면이 양쪽으로 나오는 sbs릴인데, 이 역시 그냥

파워dvd에서 3d 활성화로 보면 됩니다. 자막도 잘나오고 괜찮습니다. 자막위치를 좀 바꾸고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블루레이3d와 다르게 자막깨지는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단점

tn이라 시야각을 걱정했는데 역시 문제는 있었습니다. 근데 회사도 tn을 쓰다보니 그냥 저냥 참고

쓰게되더군요. 화각이야 내 손으로 바꾸면 되는거니까요.-_-;; 근데 문제는 셔터글라스 방식의 안경입니다.

이게 120hz에선 몰랐지만 60hz에서 보면 안경이 계속 깜박깜빡거리기때문에 처음에 몇가지 돌려볼때도

10분이상 관람하면 눈이 너무 아펐는데 어제는 스텝업3d를 보는데 맘잡고 100분을 봐버리니,

(중간에 눈과 머리가 아프고 관자놀이도 너무 눌려서 아파서 빼서 한 10분정도 쉬긴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도 눈에 초점이 잘 안잡히고 눈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셔터글라스가 눈이 아프다는

얘긴 들었지만 이렇게 많이 아플줄 몰랐네요. 그리고 안경이 모니터전원이 들어와있는 동안에는

계속 셔터가 작동되고 있어서 평소에 이걸 뺴놔야하나란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게 끼우는것도

쉽지 않았기때문에 이걸 뺐다꼈다해야하나 고민되기도하고 as가 불투명하기때문에 좀 조심하게

되네요. 너무 단점만 썼는데 안경방식덕인지 오히려 안경은 시야각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편광은 보는 각도가 조금만 안맞아도 3d가 꺠져버리는데 그에 비해서 자유롭습니다. 그래봤자

유선이라 행동반경이 좁지만요.

 

 

장점

저렴한 가격

모니터사용시 깨끗한 화질

게임에서 120hz와 3d 지원(게임내에서 지원하지 않는 게임까지 지원된다고 함)

DVI단자로 다됨.

단점

ATI 그래픽카드만 지원된다고 알려져있음.

자체 프로그램에서 3d 활성화 플레이어가 없어서 타사 제품을 써야함.(파워dvd 등)

유선셔터글라스 안경에 의한 불편함.

시력에 영향을 줌.

 

결론

제가 제 사용기 자랑하긴 좀 뭐한데요. 이게 윈도우를 2번을 밀고, 온갖 프로그램을 다 깔고(하도 많이 깔았다 지웠다

하니까 윈도우가 심각하게 에러가 나더군요.) 지우고를 반복해서 얻어낸 결론입니다. 라푼젤의 화면이 번지는

문제는 다른 블루레이3d 를 구매해서 돌려보면서 알아봐야할거 같네요. 이제 막 구매한 참이라 소스가 없다보니

불법적인 파일을 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재생이 되는지도 궁금했던건 사실이구요. LG의 시연 부스에서만

보던 3d와 제가 직접 이 모니터로 돌려본 소스와 비교하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이 모니터쪽이 더 뛰어나다고

볼수 있었네요. 화질이나 기타 여러가지것두요. 근데 눈이 너무 아픕니다. 라푼젤도 제대로 보고 싶은데,

눈이 너무 아파서 이걸 연속이틀 볼 엄두가 안날정도네요. 극장에서 아맥3d나 디지털3d, 리얼3d등을 즐겨보는

터라 3d모니터를 구입한건데 이건 좀 당황스러운 구석이 있습니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활용도도 높기떄문에,

저렴한 가격에 3d를 구매해서 보실 분에겐 강력추천할만 합니다.

 

by 단열했니 2012. 5. 23. 18:20
Shure SRH440

집에서 음악을 들을때 볼륨을 크게 못들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 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전 전문 리뷰어는 아니기때문에 자세히 쓰긴 그렇고 간단히 쓰겠습니다.

본 제품은 슈어에서 나온 모니터헤드폰으로 모니터헤드폰은 스튜디오용으로 가급적 원음그대로 들려주는게 장점이라고하는데 제가 몇개의 모니터헤드폰을 청음했는데 착색을 하지 않았다고 할순 없더군요. 제가 들어본 제품중엔 거의 원음에 가까운 음을 들려준다는 느낌입니다. 이 얘긴 바꿔말하면 소니나 AKG 제품을 듣던 분들에겐 굉장히 심심한 헤드폰이란 얘기입니다. 헤드폰 매니아들은 플랫한 음색이라고 하는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더군요.

보컬 - 제가 제일 중요시 여긴게 보컬입니다. 높은 볼륨에서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고음을 원했습니다. 청음시 제일 중요시 여긴게 박은태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도밍고의 'Nessun Dorma'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높은 볼륨에서도 고음의 흔들림이 없고 맑고 강하게 뻗어주었습니다.

클래식 -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위주로 들었는데 대편성은 어쩔수 없네요. 대편성까지 들을만한 헤드폰은 40만원이하에선 없는거 같으니 할수 없죠. 소편성 클래식엔 괜찮은데 뮤지컬곡들도 대부분 악기수가 많지 않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가요 - 애초에 가요는 '나는 가수다'를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락, 힙합 - 음의 착색이 없고 고음과 중음이 좋다는건 저음이 무척 부족하다는 뜻인데 락이나 힙합에선 무척 심심합니다.
총평
장점
1. 보컬에서 무척 강세를 보입니다. 이거보다 저렴한 제품들도 목소리만 잘 들리는데 무슨 얘긴지 모르시겠지만 이걸 듣고 다른 제품을 들으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볼륨작게 들을거면 차이가 없을겁니다.
2. 코드가 분리가 되서 코드가 망가지면 코드만 교체해서 쓰면 됩니다.
3. 이 가격대에선 상대가 없습니다. 이 수준의 제품을 보려면 20만원이 넘어야합니다. 해상력에선 동급최강이란 얘기죠.
단점
1.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디자인과는 달리 실물은 살짝 싼티납니다. 코드에 Made in china도 옥의 티.
2. 무겁습니다. 완전 밀폐형이라 여름에 덥깁합니다.
3. 록과 힙합에서 완전 심심합니다.

대안
울트라손 HFI-780 음이 엄청나게 고급스럽게 들립니다. 슈어와 2시간동안 청음하며 고민했는데 보컬은 슈어가 좋았기에 슈어로 선택했습니다.
소니 MDR-7506 록, 힙합에서 강세며 팝음악에 좋습니다.

by 단열했니 2011. 9. 12. 23:58


수면안대를 몇천원짜리만 주로 쓰다가 오래 쓰지도 못하고(고무줄이 늘어나서) 품질도 맘에 안들었었는데요. 드디어 맘에 드는 녀석을 찾았네요~끈이 없어서 옆으로 누울때 쓸수 없는게 아쉽긴해도 거의 바로 누워서 자니까 괜찮구요. 끈이 없는대신 살짝 무거운 면이 있는데 그래서 누워서 편히 쓸수 있어요. 아로마향이 잠도 잘오구요. 쓴지 한달조금 안됐는데.. 아로마 향은 다 날라갔네요. 아로마 오일을 구해야할텐데...^^ 불면때문에 수면안대 찾으시는 분들껜 강추예요~
by 단열했니 2009. 10. 20. 23:57


11시 50분경의 광경이네요. 제 뒤에도 금새 주르륵.. 여기서 입장까지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_-;;;

원래 강북사는 애가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라도 오기로 서있었는데.. 결국 점퍼하나 구입했습니다;;;
점퍼는 이쁘게 안찍혀서 걍 사진은 안올리네요.^^;

어제 메일로 +J가 온라인판매를 시작한다는 글을 보고 당연히 매장에도 나왔겠구나 싶어서

오늘 아침부터 달려갔는데.. 나름 일찍간다고 갔는데 이 모양이더군요. 10월 2일에 판매하는걸

보고 나름 명절때에 사람이 엄청 몰리지 않게하려고 한게 아닐까 했는데.. 명절이 무색하네요.


질샌더와 유니클로와 협업하여 유니클로가격으로 질샌더를 입는다는건 이 압구정에서도 대단한 일이

있던거 같네요. 사실 옷자체는 특이한 디자인보다는 베이직한 라인으로 몇몇 옷들은 기존 유니클로와

딱히 차이가 안난다는 느낌이어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어차피 디자이너 디자인에서 기대한 건

비싸보이는 느낌보다는 입었을 때의 남다른 핏감인거니까 기대해봐야죠.^^; 나름 기대하던 라인인데

막상 고생해서 사니까 기분이 남달라서 포스팅까지 해보네요~

명동, 압구정, 강남점에서만 진행되고 있구요. 이젠 아마 일반 사이즈는 거의없을 겁니다.

거의 쓸어가듯 쇼핑하시더군요. 다음 입고는 언제 되려나;;; 개인적으론 그냥 ZARA가 더 나은듯...
by 단열했니 2009. 10. 2. 16:02

제 동생의 스쿠터를 입양했습니다. 파랗게 나왔지만 크롬재질이라 파란 하늘이 반사된게 찍힌겁니다. 크롬때문에 비싼돈 주고 샀는데 사고가 나서 제가 입양한거라 싸게 샀다는...

스쿠터를 1000km 타고나서..

첨엔 무서워서 잘 못타고 다녔지요. 종로지역을 다니는데 이 동네는 오토바이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차들이 험하게 다니는 지역이라 더욱 힘들었네요. 좀 안습인게 연료주입구가 쉽게 딸수 있어서 종로에 놓고다니면 기름을 훔쳐가더군요. 훔쳐가는거야 몇천원이지만 기름을 빼내고 주유구에 무슨짓을 할지 알 수 없다는게 더 찜찜하더군요. 그래서 죽어라고 타고 다녔는데 덕분에 많이 늘긴했습니다.

연비는 안좋은거 같습니다. 출근거리는 대략 6~7km이고 3리터 넣고 100km는 커녕 60~70km정도밖에 못타는 듯하네요. 제일 아쉬운 점이지만 그래도 한달 작정하고 타니 전달 대중교통비용에 비해 교통비를 반이나 절약했네요. 새삼 대중교통비가 제법 비싸다는 생각이...

오토바이는 꽤나 서럽습니다. 왕십리역, 롯데마트 잠실점, 한전아트센터 주차장에서 문전 박대를 당했는데 돈을 쓰러온 사람에게 너무 야박하더군요.(오죽 서러우면 기억까지 할까. 잊지않겠다.-_-+) 콧대높다는 예술의 전당도 친절히 맞아주던데.. 한군데선 항의하니까 품위때문이라나... 하여간 아무데나 세우면 저야 좋은 부분도 있는데 주차가 자유로우니 막대도 되겠지만 길가에 대는 것도 인도에 대는 것도 애매한 부분이 가끔있습니다.

안좋은 점은 역시 매연이죠. 더위를 타는 성격이라 마스크를 안하니까 요새 비염이 심해졌습니다. 원래 여름엔 고생안했는데.. 도대체 자동차 정기검사는 가라로 하는건지 버스나 트럭들이 매연뿜는건 이제 포기했지만(그래도 친환경버스라고 달고다니면서 시커먼 매연뿜는건 좀..-_-;;;) suv들이 그렇게까지 시커먼매연을 뿜어대면 정기검사에서 안걸리나 싶더군요.

오토바이타면서 활동반경이 넓어져서 종종 혼자서 맛집을 다닙니다. 결못남도 아니고 혼자서 케익카페에서 케익을 먹는 모습은 내가 봐도 좀 아니지만 처절솔로로서 선택권은 없는거죠. 원래 좀 모험을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출퇴근도 여기로도 가봤다가 저기로도 가봤다가 같은 루트로 가는걸 싫어해서 의외의 길도 발견하고  성격에는 잘 맞는거 같네요~ 요새 오토바이의 매력에 빠지고 나서 문제는 승용차를 가끔 무리하게 운전할때가 생기더군요. 위험하게..^^;

안전운전이 제일이죠~ 연비도 좋고 활동반경도 넓어지는 스쿠터로 오세요~ ㅇㅇ
by 단열했니 2009. 8. 22. 11:47

 

평소 화장품을 많이 써오긴 했었는데 화장품이 쓰는것도 쓰는거지만 바르는 방법이 중요하기때문에 평소에 바르는법을 많이 배우고 싶었습니다. 사실 아는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되는데 사실 여자들도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왜냐면 색조를 하고 그걸 지우고 이런거엔 관심이 많지만 기초를 잘하고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엔 조금은 관심이 없는거죠. 그래서 내가 비싼돈주고 사는 화장품 효율적으로 바르고 싶다는 욕망하에 수줍어하는 성격에도 불구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이런 맛있는 수제햄버거를... @.@


글루밍 크래스 테이블입니다. 넓은 테이블에 마련되어있어 다른분 테이블을 찍어야했네요.^^


아름답고 말씀 넘 잘하시는 강사님~ ^^


저희 테이블 회원님이신데요. 지금 피부검사를 받으신건데요. 랩시리즈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피부테스트라고 하더군요.

10가지 화장품의 시연과 기능과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들이었는데요. 마스크팩같은 경우 솔직히 비싸서 제가 못샀던 제품인데 호강했지요~ 중간중간 퀴즈를 맞추면 랩시리즈 화장품살때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사내들이 마스크팩을 붙이고 열심히 강좌를 듣는 모습들~ ^^ 나도 뭐~

오늘의 제가 얻은건 워터로션 바르는 법과 스킨리휘니셔 사용법 에센스 바르는 법 너무 좋았네요~ ^^

 

 

by 단열했니 2009. 8. 12. 23:52
이걸 굳이 인증함으로서 자폭하는거 같지만 인증하고 나서 육식남이 되자는 돌아서기 위한 나의 각오?


⊙  격투기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첫 항목부터 해당이 안된다. 오히려 wwe의 광팬이며 프라이드팬이었으며 ufc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  회식에서 건배할 때 음료수도 OK
옛날엔 술도 마셨는데 요샌 거의 음료수 건배.

⊙  고백을 받으면, 일단 누군가에게 상담한다
...

⊙  소녀 취향의 만화가 싫지는 않다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윙크란 잡지를 사봤던... 강경옥을 좋아했고 미나코 나리타라는 상당히 마이너한 작가를 좋아함.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알렉산드리아트', '내츄럴' ' 파파 톨드 미'를 좋아한다.

⊙  여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만, 연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게 내 문제

⊙  편의점 신제품에 항상 관심을 가진다
보통... 다들... 안그러나?

⊙  일할 때, 간식(특히 과자)을 옆에 둔다
내 살의 원인 중 하나

⊙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보통... 다들 안그러나? x2

⊙  이성을 위해 돈을 쓰는것보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생을 산다

 내 요새 한정된 용돈으론 여친사귀기보단 뮤지컬 감상이 땡기긴하다.

 
여기서 ...
6개 이상 해당되면 당신은 초식도 90%
3개~5개 사이면 당신은 초식도 60%
2개 이하에 해당하면 당신은 초식도 20% <- 육식남! ㅋㅋ
 
문제다 문제.. 결못남보면서 나하고 그 남자랑 차이가 내가 그 남자보다 돈을 못번다는 정도.ㅡㅜ


요건 사실 초식남 보다 먼저안건데다행이 심하진 않은데... 꽤 여러 항목이 해당이 되서 난감하긴 했다. 딱히 토이남은 아니어서~

01, 03, 05, 06, 07, 08, 09, 11, 18 사실 외모적인게 안되서 해당안되는게 많은데.. 이것만 해도 자폭이란 생각이 든다. 그나마 wish는 해당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난 해당안된다~


출처:http://music.naver.com/special.nhn?m=main&specialid=72
by 단열했니 2009. 8. 5. 18:38
오늘 친구와 메밀국수집에 가서 메밀국수와 수육을 먹었는데... 이 메밀국수는 내가 살면서 먹어본 어떤 메밀국수보다 맛이이었는데요. 같이간 친구가 민망해할까봐 사진까진 안찍었네요. 그 부드러운 면발과 맵지않으면서도 너무 맛있는 비빔장은 정신없이 먹어치울정도로 맛있고 아직도 그 감촉이 기억이 날 정도인데요. 마치 솜사탕같은 느낌이었지요. 국수로만은 부족하다며 수육도 시켰는데.. 적당히 먹을만하더군요. 그리고 나와서 얘기하는데 수육이 정말 맛이 있었는데 수육 맛이 떨어져서 최근엔 안온곳이라고 하더군요. 맛이 변했을 그 이유는 국내산에서 바뀐 칠레산 돼지고기. 우연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제가 정말 자주 이용하는 곰탕집 중에 하나가 영X옥인데요. 회사랑 가까워서 그런곳도 있지만 그 국물은 어떤 면에선 하동관보다 더 좋아했었습니다. 최근에 동생과 같이 갔었는데 어라? 국물맛이 변했는데.. 고기도 훨씬 텁텁해졌구요. 그리고 원산지표시를 보니 호주산으로 바뀌었더군요. 오랜만에 가서 변한 맛이라곤 국내산이 호주산으로 바뀐것 뿐이었지만 그 맛이 변했음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왠지 쓸쓸해져서 이후에 하동관에 갔었는데 그 맛은 여전하더군요. 가격은 8000원이지만 국내산이란 말과 그 맛은 여전했으니까요. 영X옥은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아쉬울 뿐입니다.

물론 우연일 수도있죠. 근데.. 우연일까요.
by 단열했니 2009. 8. 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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