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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일 LG아트센터

Stephen Hough

Variations
FELIX MENDELSSOHN
"엄격변주곡(Variations serieuses)", OP. 54
LUDWIG VAN BEETHOVEN
Sonata No. 32 in c minor, Op.111

Waltzes
CARL MARIA VON WEBER
"무도회에의 권유(Invitation to the Dance)", Op. 65
FREDERIC CHOPIN
Waltzes C#단조 Op.64 No.2
"화려한 왈츠(Valse Brilliante)" Ab장조 Op. 34 No. 1
CAMILLE SAINT-SAENS
"나른한 왈츠(Valse Nonchalente) Db장조, Op.110
EMMANUEL CHABRIER
"소곡(Feuille d' Album)"
CLAUDE DEBUSSY
왈츠 "렌토보다 느리게(La plus que lente)"
FRANZ LISZT
"잊혀진 왈츠(Valse oubliee)" No.1
"메피스토 왈츠(Mephisto Waltz)" No.1


약간은 큰 맘을 먹었다면 먹고 처음으로 피아노 리사이틀이란걸 갔다. 뭐 재미를 바란건 아녔지만

광고는 광고일뿐이란 생각이 좋은 연주자일지는 몰라도 흥미가 가는 연주자는 아녔던거 같다.

멘델스존의 변주는 흥미로왔지만 베토벤은 이내 지루했고 왈츠는 무난하지만 흥이 나질 않았다.

단순히 피아노한대로 감동을 주기엔 나도 준비가 덜되어있고 하는 쪽의 레퍼토리도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왈츠 레퍼토리는 실내의 홀에서 폼잡으며 앉아서 듣기엔 재미없었던거 같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가능하면 익숙한 레퍼토리가 많이 배치된 연주회를 고르고, 왈츠는 공연장에서

듣기엔 별로고 앞으로 피아노가 있는 공연은 꼭 좌석을 왼쪽을 선택하자.-_-;;;

by 단열했니 2008. 6. 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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