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연목록정리
1월
칸타빌레콘서트 시즌2
클래식의 재미를 알게해준 공연
뷰티풀 게임
나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공연을 평이 안좋다는 이유로 패쓰하려던 시도는 하지 말았어야했다. 프라운지 땡큐!!
위대한 캣츠비
오픈런은 안좋다.
2008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라흐마니노프 교향곡2번의 발견. 클래식 음악의 보는 법을 알게된 공연.
2월
맘마미아 - 김선경
맘마미아는 언제나 즐겁지만 샤롯데는 즐겁지 않다.
나인 - 황정민
스타캐스팅의 나락을 보여준 작품.
위윌락유
훌륭한 퀄리티의 내한공연! 성남에서만 하고 간게 아쉽다. 이렇게 최신 브로드웨이 작품이 그대로 온게 흔치 않은데..
햄릿 시즌 2 - 김수용
이 새롭게 해석된 캐릭터들은 원작에 대한 배신이자 졸작으로 가는 급행티켓이었다.
파이브 코스 러브
올해의 코메디! 훌륭한 배우들과 위트있는 섹시코메디였는데 크게 주목받지 않아서 아쉬웠다.
3월
토이 콘서트
내 20대의 한자락을 다시 만나는 자리
파이브 코스 러브
서툰사람들 - 한채영
이쁘더라.. 므흣...*-_-*
4월
노트르담 드 파리스 - 오진영 윤형렬 류창우 박은태
미루고 미루고 미룬 끝에 본 이 작품.. 놓쳤으면 피토할뻔...
소리도둑 - 박도연
성인도 즐길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다. 박도연의 발견!
이블데드 - 류정한
이벤트형 뮤지컬의 도입은 좋았지만 우리나라 관객이 수용하기엔 시대를 앞선듯하다. 개인적으론 홍대에서 클럽뮤지컬 형식으로 올렸으면 어땠을까?
5월
더 라이프
뭔가 많이 아쉬웠던...
피치오페라 페스티벌 - 투란도트
첫오페라로 충분했던 작품. 모던하고 아름다운 작품~
리타길들이기
40이 훌쩍 넘기신 최화정씨의 20대같은 연기에 화들짝 놀라다.
6월
스티븐 허프 피아노 리사이틀
내 내공엔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콘서트..ㅠ0ㅠ
라이프 인 시어터
이순재씨의 연기가 좋았다.
컴퍼니
뮤지컬계에서 한가닥하는 배우들이 이 작품에 참가한 이유가 있었다.
오페라 돈조반니
오페라의 매력에 뜸뿍 빠지다!
7월
쓰릴미 김우형 김동호
류-김 페어에 비해서 뭔가 부족한.. 그래도 블랙극장 버젼은 예술마당에 비해 몇배 뛰어났다!
시카고
옥주현에 놀라고 김지현에 놀라다! 영화보다 10배는 매력있는 작품!
8월
맨오브 라만차 - 류정한
드디어 본 라만차... 쩝... 뭐 여러모로 나에겐 의미있는 작품이긴했다.
9월
KBS 클래식 FM 제130회 FM콘서트 초가을에 만나는 모짜르트
낭만적이었던 콘서트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봤을땐 좋았는데 잘 생각해보면 이 작품을 올리겠다고 너무 몸부림 치신듯.. 무리가 많은 각색.
39계단
재기발랄한 코메디~ 원래는 스릴러라던데 놀라움~
10월
헤드윅 - 김다현
이것이 슈가대디의 다드윅?? 컨디션이 안좋으셨던거라고 생각하련다...
테니스 왕자:테니뮤 효테이전
처음만나는 일본 뮤지컬 재밌긴하지만 두번다시 볼거 같진 않다.
08 호스피스 음악회 차이코프스키 마스터 시리즈
단원들이 너무 부업에 몰두하신건 아닌지...
제너두 - 이건명 최유하
연출을 제대로 쓰자. 좋은 배우 데려다가 이게 무슨 짓인가..
캣츠 - 옥주현 김진우 김보경
놀라운 라이센스 공연! 캣츠의 매력을 뜸뿍 보여준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알레그리아
태양의 서커스라더니 이게 끝? 노래가 더 좋더라..-_-
11월
디즈니 온 클래식
즐거운 공연~ 하지만 아쉬운 프로그램. 다음번엔 좀더 대중적이었으면...
임동혁 리사이틀
임동혁은 언론이 부풀린 피아니스트는 아니었다. 그는 진짜다.
클레오파트라 - 김선경
최고의 배우 4명을 데려다가 뮤지컬학원 워크샵공연을 만들어놓고 10만원이나 받다니...
웃음의 대학 - 황정민
뭔가 빠진듯한 느낌.
12월
햄릿 월드버젼 윤형렬
불꽃같이 살다간 그! 연출이 바뀌었을뿐인데 너무나도 최고의 작품으로 바뀌었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 이건명 배해선
이별은 항상 아프다.
두다멜 &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
GORGEOUS!
연극 십이야
연극이 외면을 받고 있는 이유
올해의 7편
노트르담 드 파리스
소리도둑
파이브코스러브
컴퍼니
시카고
캣츠
햄릿 월드버젼
최악 3편
위대한 캣츠비
햄릿 시즌 2
나인
올해의 배우
윤형렬
김지현
심정완
윤형렬씨의 가창력은 어떤 면에선 호불호가 갈릴 부분인데 약간 미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선호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뮤지컬에선 거의 신인수준인데 벌써 카리스마가 있는것 보니 대단하다. 김지현씨는 이런 배우가 일본에서만 활동했다는게 너무 아쉬운데 그나마도 올해 '시카고'외에선 볼수 없어서 더더욱 안타까웠던... 심정완씨는 '파이브 코스 러브'에서 너무나도 눈에 뛰는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벌써 한참전에 본 배우인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
최악의 배우
황정민
황정민의 영화에서의 연기와 무대쪽 필모그래피를 보고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노래를 못부를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 기왕에 영화도 쉬고 하는데 보컬트레이닝 좀 철처히 받았어야 했던거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심하게 들었다. 그나마 무대연기는 좀 하시겠지 했는데 '웃음의 대학'은 또다시 실망만을 안겨주었다. 무대장악력도 없고 코믹연기도 잘 안된거 같고 사실 '웃음의 대학'은 번역이 별로여서 그런지도 모르고..
올해의 티켓박스
BC 프라운지
작년엔 공연계의 발전으로 인한 대기업들의 유입이 눈에 띄었는데 BC, 옥션, G마켓, CJ 등이 진출했다. 그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 BC프라운지를 꼽겠다. 뒷얘기야 많이 있겠지만 어쨌든 BC프라운지 덕분에 본 공연이 너무 많다. BC가 딱히 공연기획사를 괴롭힌다는 소식을 접하지 않는 한 내년도 프라운지 완소모드로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