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museum

티파니 보석전

단열했니 2008. 5. 25. 22:39

'티파니에서 아침을'로 보석의 아이콘이 된 Tiffany & Co. 한 브랜드의 전시회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갔던 '티파니 보석전'을 뒤늦게 보았다. 화려하기 그지 없는 진품보석들을 보면서 마치

보물섬을 보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는데 티파니의 놀라운 점은 미국이 전쟁을 하고 경제공황속에서도

사치품을 팔았고 견뎌냈고 긴 역사속에서 살아남았다는 점이다. 보석의 예술적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기 보단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고 강렬한 상업성을 구축하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던거 같다.